[부고] 찰스 맨슨의 ‘오른팔’ 브루스 데이비스 향년 83세

찰스 맨슨의 추종자이자 ‘오른팔’로 불린 브루스 데이비스가 83세로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데이비스는 맨슨의 가장 악명 높은 살인에는 연루되지 않았지만, 다른 두 건의 살인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며 이름이 알려졌다.

그는 이후 8차례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았으나 캘리포니아 주지사들의 반대로 끝내 석방되지 못했다.

브루스 데이비스

맨슨 패밀리에서 거론된 인물

브루스 데이비스는 찰스 맨슨의 추종자 가운데서도 핵심 인물로 분류되며 ‘오른팔’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그는 맨슨 패밀리와 연관된 범죄사건의 당사자로 기록됐지만, 맨슨 이름을 가장 널리 알린 대표 살인사건에는 직접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서 출생 배경이나 학력, 어린 시절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두 건의 살인 유죄 판결

데이비스는 다른 두 건의 살인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판결은 그가 맨슨 패밀리의 주변 인물이 아니라 실제 형사사건의 책임자로 법원에서 판단됐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의 이름이 오랫동안 회자된 이유도 결국 범죄 혐의가 아니라 유죄 판결과 그 뒤를 이은 수감 생활이었다.

반복된 가석방 심사와 석방 거부

데이비스는 총 8차례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주지사들은 그의 석방을 반복적으로 막았다.

가석방 가능성이 열릴 때마다 최종 단계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그는 교도소에 남게 됐다.

교도소에서 맞은 생애의 끝

데이비스는 결국 83세로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말년의 별도 사회활동이나 공개 프로젝트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의 생애는 맨슨 패밀리와의 연관성, 두 건의 살인 유죄 판결, 그리고 장기간 이어진 가석방 거부의 기록으로 남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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