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

독립기념일 자선콘서트, 축제인가 의미인가

7월 4일을 앞두고 미국은 또 한 번 거대한 기념의 문턱에 선다. ‘America’s Block Party’는 로스앤젤레스 자선 콘서트와 전국 지역행사를 함께 묶는다. 미국 250주년이라는 상징이 더해지며, 축하와 공공성의 균형이 시험대에 오른다. 이 행사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독립기념일의 의미를 다시 묻는 장면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음악보다도 그 메시지의 방향을 먼저 바라보게 된다. 7월 4일은 미국에서 가장 널리 공유되는 상징의 날이다.…

추모 코너가 남기는 기억의 힘

한 주를 마무리하는 화면은 언제나 조용하다. 그러나 그 조용함 속에는 누군가의 삶이 남아 있다. 이번 코너는 떠난 이름을 빠르게 소비하지 않고 다시 불러낸다. 기억은 끝이 아니라, 공동체가 남기는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떠난 이름을 다시 부른다”는 일의 무게 6월 14일 공개된 CBS News의 ‘Sunday Morning’은 한 주 동안 세상을 떠난 주목할 만한 인물들을 되짚는 in memoriam 코너를 통해, 추모가 단지 애도의 형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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