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제시 마르케스, 항만빛낸활동가 향년74세로영면

제시 마르케스(Jesse Marquez), 로스앤젤레스 항만 환경 정의 활동가 별세

제시 마르케스(Jesse Marquez)가 별세했습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 항만 지역의 환경 정의 운동을 이끈 활동가로 알려졌습니다.

제시 마르케스는 1951년 캘리포니아주 윌밍턴(Wilmington, California)에서 태어났습니다.
평생 윌밍턴 지역 주민으로 살며 지역 환경 문제에 헌신했습니다.

그는 1969년 Fletcher Oil 정유소 폭발 사고(Fletcher Oil refinery explosion)의 생존자였습니다.
이 경험은 그의 활동 방향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마르케스는 2001년에 안전한 환경을 위한 연합(Coalition for a Safe Environment, CFASE)을 창립했습니다.
CFASE는 지역 기반 환경 정의 운동의 핵심 조직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항만의 산업 오염 문제와 선박 배출 저감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선박 정박지 전원 공급(At-Berth Shore Power) 도입과 관련 정책에 기여했습니다.

마르케스는 캘리포니아주 법안 AB 32(AB 32)와 AB 617(AB 617) 등 환경 정책 논의에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과학자와 활동가, 정책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역 주도의 배출 감축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그의 노력은 캘리포니아의 항만 배출 규제와 장기적 제로배출 목표에도 기여했습니다.
지역 정책 변화에 실질적 영향을 남긴 것으로 평가됩니다.

마르케스와 CFASE는 라틴계 및 저소득층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건강권 보호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주민 주도의 환경 정책 참여 기반을 마련한 점이 그의 큰 유산입니다.

그의 사례는 전국의 항만과 화물 운송 지역 주민 연대 운동의 모델로 인용됩니다.
무빙 포워드 네트워크(Moving Forward Network) 등 전국적 네트워크와도 연계했습니다.

동료 활동가들과 지역 전문가는 마르케스를 항만 오염 저지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합니다.
CFASE는 지역 기반 환경 정의 조직으로서 영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공개된 자료에는 구체적 수상 내역이 상세히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의 실천과 연대는 여러 세대의 활동가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에는 구체적 유족 정보와 장례 일정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관련 정보가 추후 공개되는 대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이 보도는 로스앤젤레스타임스(Los Angeles Times)와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정리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제시 마르케스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평생 활동했습니다.
그의 활동은 윌밍턴 지역과 캘리포니아주의 환경 정책에 지속적 영향을 남겼습니다.

지역사회와 환경 정의 운동은 그의 헌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가 쌓은 연대와 제도적 변화는 이후 세대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